보기도 전에 너무 논란이 많아서, 관람 미루고 미루다가
프리패스 쓰는김에 인어공주를 마지막으로 관람하고 왔는데
Poor Unfortunate Souls에서 외모언급하는 부분이 빠졌네요
우루술라가 네 목소리로 댓가를 받아간다고 하니까
But without my voice, how can I...
하지만 목소리 없이 어떻게...
You'll have your looks, your pretty face And don't underestimate the importance of body language, ha
넌 외모가 되잖아. 네 예쁜얼굴하고 바디랭귀지도 있지!
이것도 PC의 영향으로 삭제된걸까요?
우루술라가 And don't underestimate the importance of body language, ha! 할때 진짜 굵고 진해서 좋아하는 파트인데 아쉬웠습니다 씁;;
그거와는 별개로 인어공주 자체는 기대를 너무 안 하고 갔더니 즐겁게 보고 나왔어요.
할리베일리 목소리가 너무 예쁘고 노래 자체는 반박없이 너무 잘 불러서 상영관에서 들으니 치트키더군요.
Part of your world 진짜 극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어공주가 라이온킹에 견줄만큼 명곡 OST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고 굉장히 좋아하는데
여러 논란들때문에 작품 자체가 예쁨 받지 못한 것 같아 아쉽네요.
돌비관에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