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그나마 액션영화에 흥미가 조금씩 생겨서 기대를 많이 하고 봤어요.

 

월수플 명당에서 관람했습니다.

 

우선 전 시리즈 한개도 안보고 유튜브 요약 영상만 보고갔는데 디테일적인건 몰라도 이번편을 이해하는데에 있어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전반적인 큰 스토리는 의외로 단순했어요. 열쇠로 이어지는 뺏고 뺏기는 스토리 그게 다였습니다. 파트원이라 그런지 전작들에 비해 반전도 약한거 같아요.

 

러닝타임에 비해 액션의 비중이 많지도 않은데 의미없는 차량 액션이 너무 길었어요. 그냥 "자 여기부터 차량 액션 할꺼야" 하고 한참 도주극 하다가 끝납니다.

다른 액션 장면들도 크게 흥미 있진않았습니다. 오토바이와 파괴된 다리위 기차 액션은 좋았지만 비중이 너무 적었구요.

 

무엇보다 불호로 기울어지게 만든건 멘티스님(폼 클레멘티에프) 캐릭터와 신파...

있는 멋은 다 내는데 멋이 안나고 오글거리기만해요. 마지막 신파역시 오글거렸구요.

좋아하는 배우고 기대했던만큼 실망이 컷나봅니다.

 

1회차로 마무리 할것 같네요.


profile 월드타워죽돌이

월드타워 죽돌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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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룩하 2023.07.12 20:49
    신파가 있었나요,,?
  • @룩하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월드타워죽돌이 2023.07.12 20:57
    제 기준이지만 폼님 마지막 장면이 신파로 보였어요. 캐릭터 서사가 부족해서 그런지 목숨 살려준거로만 눈물 마무리하기엔 과하다 싶었습니다. 처음본 도둑은 처음부터 목숨걸고 지키면서 적이였지만 자신을 구해준 폼(극중이름을 몰라서 죄송합니다)은 죽어가는데 정보부터 따내고 생사 여부는 확인하지도 않고 가는(죽을 사람이였으면 이해라도 하는데 숨도 붙어있다고..) 헌트의 행동도 사실 이해는 안됐구요.
  • profile
    레몬티 2023.07.12 22:50
    폼이 맡은 캐릭터 이름은 파리스...(파리)
    신파.. 는 아니지 않나요..? 딱히 슬프지도 억지로 슬프게 눈물 짜내는건 아니었던거 같은데...
    이단이가 그나마 정이 많긴 하지만, 어차피 용병이랑 비밀요원이 서로 치고박고 목숨 한번씩 주고 받은거죠. 목숨 주고받은걸로 서로 도리는 했다고 봤어요ㅎㅎ 별개로 얻을건 얻어야죠. ... 매정한가요.. ㅎㅎ
  • @레몬티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월드타워죽돌이 2023.07.12 22:56
    일반적으로 보면 전혀 매정하지 않죠. 그전에 있었던 이단의 행동들과 어울리지 않아서 이해가 안됐던거죠
  • 인생네컷 2023.07.12 23:49
    카체이싱 액션이 길었던건 공감되네요. 보면서도 좀 긴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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