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화가 길어서 물을 안마시고 들어가는데도 중간에 화장실을 가게 되네요
이러다 보니 가운데 명당자리를 앉기가 부담스러워서 통로쪽만 앉습니다 관크의 영역에
화장실이 포함되어있는지 궁금합니다
요즘 영화가 길어서 물을 안마시고 들어가는데도 중간에 화장실을 가게 되네요
이러다 보니 가운데 명당자리를 앉기가 부담스러워서 통로쪽만 앉습니다 관크의 영역에
화장실이 포함되어있는지 궁금합니다
악의없는 행동은 별로 신경쓰지않습니다. 생리현상은 어쩔수없죠 ㅎㅎ
뭐라고 하는 사람이 이상한거니 무시하고 화장실 다녀오세요 ㅎ 관안에서 싸라는것도 아니고 ..나가면서 노래부르거나 박수치면서 나가는거 아니면 뭐 전혀 문제될게없죠
저는 2~3번 나가는것도 그러려니 합니다. 사람의 건강상태는 개개인마다 다른거니까요
저도 혹시 피해줄까봐 통로 자리 앉고 취식도 거의 안 하면서 조심하는 편인데 타인은 태도에 따라 기분이 갈리더라구요ㅋㅋ 스크린 다 가리고 느릿느릿하게 이동하면서 발 쿵쿵대면서 안방처럼 돌아다니는 사람은 진짜 싫다 싶은데 (꽤 있어서 놀랐어요ㅠㅠ) 몸 낮추고 최대한 피해 안 주려고 조심하는 게 보이는 분들은 안 거슬려요
관크라는게 상황보다는 의도에 더 민감합니다.
예로 아이가 막 떠드는데 엺에서 부모가 그런 부분을 제지하려 노력한다면 그닥 신경 쓰이지 않지만, 그걸 방치하면 신경 쓰이는 이치랄까요?
똑같이 특정 관객이 이동 중 스크린을 가리는 행위 일지라도 지각해서 늦게 쳐 들어오는 거랑 생리 현상으로 어쩔 수 없이 화장실을 가기 위해 스크린을 가리는 것은 같은 피해일지라도 관크로 받아들여지고 아니고의 차이가 있는 거죠.
즉..
화장실 가려고 스크린 가리는 거 : 괜찮
지각하거나 굿즈 쳐 받으려고 일찍 나가면서 스크린 가리는 거 : 관크
아무 생각 안합니다.
'생리현상'은 '관크' 안에 속한 적이 없거든요.
'나의 편의'만을 생각하여 '남의 불편함'을 존중하지 않는 그런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걸 '관크'라고 생각하는 쪽이 '틀림' 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