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 있는 MOViE MOViE Cityplaza라는 영화관에서 <블루 비틀> 보고 왔습니다.
한국에서는 개봉 취소가 된 영화인데, 왜 개봉 취소 했는지 알 것 같더군요.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어디서 한 번쯤은 본 내용과 서사로 채워져있고, 딱히 이렇다할 점이 없는 영화였습니다. 킬링 타임용으로는 괜찮을 것 같으나 <샤잠! 신들의 분노>와 <플래시>의 성적을 본 워너가 굳이 개봉 시킬 이유가 없어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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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 한국 영화 광고를 많이 하더군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이미 개봉을 했고, <비공식작전>과 <더 문>은 9월 개봉 예정이였습니당.
이거 한국은 개봉 취소 됐군요? 크흑...ㅠㅠ
토마토랑 팝콘은 괜찮아 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