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2314 21 8
muko.kr/4047997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SmartSelect_20231012_020535.jpg

 

어두운 색채로 암울하고 차가운 분위기 조성과 연규와 치건의 브로맨스는 좋았습니다. 송중기 배우도 초반엔 안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었지만 금새 좋은 연기력으로 흡수해서 멋있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지옥도 이야기를 길게 늘여뜨리면서 계속적으로 찝찝함과 불편함을 주입시키는듯하여 갈수록 지치고 답답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다수의 폭력과 신체 훼손 부분들도 보기에 썩 좋진 않았고 과하게 무게를 잡는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캐릭터 간의 관계와 이야기의 전개도 짜임새있고 설득력있기보다는 물음표가 나오는 부분이 많았고 홍사빈, 김형서 배우의 연기가 비교적 아쉬워서 감정선에 몰입이 잘 안되었습니다. 때때로 대사가 잘 안들리는 부분도 여럿있어서 불편함을 주었고 후반부도 개인적으론 많이 아쉬웠습니다.

 

평소에 우울하고 무기력한 분위기의 영화를 싫어하신다면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흥행은 쉽지 않겠다 싶었습니다

 

별점 : 2 / 5


profile 서래씨
Atachment
첨부 '1'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1)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profile
    신아일랜드 2023.10.12 08:46
    이해가는 글입니다 저는 그냥 처음부터끝까지 뭔가 애매함을계속 느껴서...
  • 인생네컷 2023.10.12 08:47
    영화가 후반부에 와장창 무너지는 느낌이었어요
  • @인생네컷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서래씨 2023.10.12 08:52
    저도 그전까지는 그냥그랬는데 후반부가 좀...끝나고 관객 반응도 안좋더라구요
  • Tom123 2023.10.12 09:03
    화란 불호가 많아서 50만도 어렵겠네요.
  • profile
    EthanHunt 2023.10.12 10:00
    마지막 홍사빈의 선택이 이해도 안되고 양아버지도 행동도 이해가 안되고 큰형님과 작은형님의 행동도 이해가 안되고 도통 이해가 안되는 행동의 연속이였네요
  • profile
    아슈파파 2023.10.12 10:07
    가정폭력, 독립영화 단골 소재죠
    송중기 빼면 전형적인 독립영화 스타일..
    좀 엉성해 보이는 각본과 완성도였네요ㅜ
  • profile
    Nashira 2023.10.12 17:29

    초중반부까진 굉장히 맘에 들었습니다. 아마 유리창 보고 피닦을 때까지?
    근데 후반부엔 인물들의 감정선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더군요.
    클라이막스에서 이리저리 혼란해진 내면을 보여주기엔 그닥 짜임새있진 않은듯한...

  • profile
    파워핑크걸 2023.10.12 18:00
    스토리가 많이 아쉬웠지만 매력적이라 가슴에 남네요..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684484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52] file Bob 2022.09.18 797255 148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8] file admin 2022.08.18 1128778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70] admin 2022.08.17 832802 151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510122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595818 173
더보기
칼럼 <보통의 가족> 양심의 기운 빠진 외침 [5] updatefile 카시모프 2024.10.17 28637 14
칼럼 <레드 룸스> T가 공감하는 방법 [28] file 카시모프 2024.10.10 147670 25
불판 10월 2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10] 아맞다 2024.10.18 29319 23
불판 10월 18일 금요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123] 은은 2024.10.17 53469 55
이벤트 U+tv 모아 10일이상 출석하면 커피가?! file 엘지유플러스 파트너 2024.10.02 131416 13
후기/리뷰 스마일2 후기. 주연이 알라딘 자스민 공주였네요. new
02:16 399 5
영화잡담 이 홍콩 배우분 이름좀 알려주세요 [3] newfile
image
01:41 674 1
후기/리뷰 [약스포] 스마일2 호 후기 newfile
image
01:32 388 2
영화잡담 베놈×스마일 콜라보 광고 [3] newfile
image
01:06 709 4
후기/리뷰 <보통의 가족>,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로컬라이징의 희망편과 절망편 [1] new
01:05 317 2
후기/리뷰 [약스포]구룡성체랑 스마일2 같은 날 본 후유증 🤭 [1] new
01:00 376 3
후기/리뷰 고래와 나 [시사회] 리뷰 newfile
image
00:33 288 1
영화잡담 보통의 가족 new
00:28 287 0
후기/리뷰 [구룡성채] 보고왔습니다! [5] new
00:09 509 4
10월 19일 박스오피스<와일드 로봇 50만 돌파> [10] newfile
image
00:02 1059 15
영화잡담 스마일 1, 2 로튼토마토 지수 [2] newfile
image
00:02 587 6
후기/리뷰 스마일2 기다빨리네요😂 [10] new
23:18 833 5
후기/리뷰 간단) CGV압구정 우•천•사 시네마톡 [1] newfile
image
22:43 436 3
후기/리뷰 <채식주의자> 영화만 본 소감 (스포) [5] newfile
image
22:28 740 3
영화관잡담 용산 어프렌티스 23 오픈 new
21:46 472 0
영화잡담 모가디슈 드디어 블레 나오네요 ㅎㅎ [1] newfile
image
21:06 517 3
영화잡담 스마일 2 재밌는 건 둘째치고! [2] new
21:01 838 6
영화관잡담 최근에 신도림 씨네큐 가보셨던 분? (냄새 관련) [3] new
20:37 859 0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IMAX 포스터 [3] updatefile
image
20:05 1447 11
후기/리뷰 레드 룸스 간단 후기
20:04 473 1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