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야 하는 변수가 두개입니다.
1. CGV 오후 11시 30분에 끝나는 뭐같은 이벤트
2. 상영지점이 없어도 너무 없는 사비타 오티
일단 생각해본 일정은 이렇습니다.
12시 조조인 동대문 메가박스에 수요일 오전 11:30에 오티를 받고(이미 이 전에 점심 해결)
11:45 차를 타서 도농역에 12:30분에 도착, 1시 아바타 남돌비 관람.
6시까지 용산 도착 후 용아맥 이벤트 상영 관람
목요일 14:20 용포프 관람...
이것만 보면 완벽해보이지만 만약 동대문이 단전으로 상영 불가가 되거나, 동대문이 오티를 늦게 배부해서 열차를 한개라도 놓치거나 하면 망합니다.(남돌비 시간이 조금 빡센..)
또한 점심 시간도 애매해지고
20:20이면 무조건 아맥 포스터 소진 될 것 같아서 왕십리에 영혼 보내려고 했는데, 그것도 수령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열차 시간)
또한 용포프는 사실상 필마도 받는것을 포기해야 하죠 ㅠㅜ
밤에 끝나는 아맥 시간때문에 막차도 없어서 친구 영화 보여준다는 명분으로 하룻밤 자려고요...;;
사비타 오티가 아닌 아바타 오티로 생각해서 원래는
남돌비 9:30 조조 관람
용포프 14:40 관람
용아맥 20:20 관람
이렇게 널널하고 편안하게 끝내려고 했건만 하늘이 안도와주네요...
진짜 사바타 오티를 할거면 성수, 하남 스타필드, 남현아 같이 원래 밀어주던 곳에서라도 조금.. 증정 해줬으면 좋을텐데 상영 극장이 너무 적습니다.. 한번도 안가본 동대문을 ㅠㅜ
또한 동대문은 소진도 빠른것 같은데 2회차가 전부 매진인지라 오픈런 소진도 가능해보여요...
전 아바타는 저녁타임 좋은자리는 지인양도했고 조조로 아맥 보고 땡입니다. 포디는 굿즈 없는 것 같으니 좀 느지막히 보려고요.
사비타는....상영지점 아예 없는 지역이라 오티 강제패스라 여유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