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프랭크 칼폰
주연 카미유 로 / J. 존빌러
배급 (주) 이놀미디어
수입 (주) 영화사 사계절
오늘밤, 보이지 않는 총구가 당신을 노린다!
한밤중 외딴 편의점에 들른 앨리스는 갑자기 총에 맞고 쓰러진다.
누가 어디서 무슨 이유로 쏘는지 알 수 없지만,
탈출을 시도할 때마다 정확히 날아오는 총알!
도움도, 구조도 없다!
밀실 아닌 밀실이 된 이곳에서 반드시 탈출하라!
한밤중 외딴 편의점에 들른 앨리스는 갑자기 총에 맞고 쓰러진다.
누가 어디서 무슨 이유로 쏘는지 알 수 없지만,
탈출을 시도할 때마다 정확히 날아오는 총알!
도움도, 구조도 없다!
밀실 아닌 밀실이 된 이곳에서 반드시 탈출하라!
거창한 영화소개 정보... 런닝타임 95분 중 영화 초반 20~30분정도는 어느정도 수긍 될 만한...
후반에서는 루즈하게 느껴지다 못해 졸립다...
시작부분에서 갑자기 날라오는 총알이 깜짝 놀라게 하며 극의 긴장감을 주며 영화에 대한 몰입도가 엄청나게 생긴다. 어디서 누가 왜라는 생각과 어떤게 복선일까 아마 그가 범인이겠지라는 생각과 함께 보게 된다.
하지만 '누군가가 왜 그랬을까?'라는 의문은 해소 하지 못한채 복선도 거두지 못하고 그냥 끝나버린다.
GODISNOWHERE 일종의 말 장난인데.. GOD IS NO WHERE 와 GOD IS NOW HERE 의 언어유희적 종교 색채를 띈 문구인데... 그저 이 상황이 유희적인 일이라 메세지를 던지는 것인지...(다시 생각해보니 마지막에 얼굴을 봐야겠다며 복면을 벗기려하자 얼굴을 안보여 주려고 안간힘을 쓰다 둘다 죽는 장면에서 범인을 알려주지 않는 것이 신의 뜻이라 '신은 여기 없다'라고 한걸 수도 있을 거 같네요...)
주인공 혼자서 시작 부터 끝까지 이끌고 가야 하는 영화인데 많이 아쉬운 영화...
중간서부터 루즈함이 느껴지고 후반에는 영화적 내용 보다는 카미유 로가 예전 리즈 시절의 니콜 키드먼을 연상케 한다는 생각 그리고 주인공이 신은 신발을 보며 '역시 청바지에는 뉴발란스 574...' 이런 잡다한 생각만 하게 된다.
여러 후기속 무코님들의 글을 읽다보면, '범인이 누구?'로 요약되는데... 위 전광판과 연관지어 생각하다보면... 나름 합리적 추론을...ㅋ 감독님의 하고픈 말? 전하고픈 메시지?가 스나이퍼를 통해서, 주저리주저리~ 설명하시는 듯했고(스피드웨건?)... 자동차의 Black Lives Matter 스티커가 보였는데, 엔딩에 흑인소녀의 생존?도 어떤 의미가 있겠죠 ? >_<
다만, 아직도 이해못하는 건... 여주는 고무고무열매?도 먹지 않았는데, 왜그리도 핸드폰을 잡기 위해 팔을 쭉~쭈욱~ 쭈우욱~~ 뻗은 걸까요? 그녀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던 걸까요... 그녀의 이름은... Siri ... !!!(스마트워치라도 착용했었으면...ㅠ0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