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파이패밀리를 만화책으로 봤고 애니는 초반 몇화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극장판이 지루했는데.. 애피소드가 너무 특별한게 없었어요ㅠㅠㅠ 예고편만 보고갔는데 그냥 예상했던 흐름대로였고... 극장판이라기보다 일반 애니메이션 에피소드 하나 같았습니다. 딱히 특별한 느낌이 없었다는거죠.
개인적으로 스파패를 재밌게 봤고 아냐를 특히 좋아하는데 이번 극장판은 아냐의 사랑스러운 느낌이 잘 안 살려진거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사실 그냥 짱구 극장판만 생각났어요ㅠㅠ 그 암흑마왕.. 짱아가 구슬 삼키는 극장판이랑 돼지발굽에서 그 특수요원이 화장실 참다 가는 장면 같은거... 다른 만화가 자꾸 연상되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그 수체화? 느낌의 그림체는 아냐가 너무 귀여워서 좋았어요.
총평은 그냥 집에서 TV로 애니메이션 한 편 본 거 같네요!
불호 평도 있다는 거 참고로 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