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회로 만우절 비키퍼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재이슨 스타뎀도 보고 양봉가냥도 봤습니다.
한껏 기대를 안고 봤는데 결론적으로 아쉬웠습니다. 제가 제이슨 스타뎀 작품은 캐시트럭 본게 전부인데 그때의 흡입력보다 떨어지네요.
시원시원한 액션은 사운드 믹싱이 잘되어 마석도 펀치 보듯 귀에 때려박습니다.
그러나 초반은 흥미롭게 봤는데 어디서 본듯한 각본 반복된 연출이 중반넘어가면서 피로감이왔습니다. 게다가 '비키퍼=양봉꾼'이라는 제목에 의문이 들만큼 소재 활용도도 아쉽고 특정장면 예고없이 확튀어나오는 19금(잔인한)이 좀 있는데 기왕 청불인만큼 더 범벅을 했으면 어떨까싶었습니다.
재미있게 보신분도 많으니 소수의견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개봉하고 재관람은 고민할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냥사원 보고가세요ㅎㅎ
저는 아직 안 봐서 모르겠지만 소재 활용이 아쉽다는 점은,
제게 있어선 꽤 치명적으로 다가올 것 같아요.
마치, '데시벨'같은 영화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