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코 이벤트 덕에 범죄도시4 수원 수플렉스에서 하루 일찍 관람했습니다.
수플렉스다 보니 자주가는 월드타워점과 비교를 안하려고 해도 안할수가 없었는데..
스탠다드석임에도 롯데시네마 리클라이너답게 앞뒤 간격 널찍해서 좋았습니다.
다만 월드타워 스탠다드석보단 양옆 간격은 좁은 느낌이었습니다.
가기전에 상영관 스크린 비율이 괴상하단 소문을 들었는데 마스킹에 신경 잘 안쓰고 비율도 신경 안쓰는 타입인지라 처음에만 눈에 띄고 막상 관람할땐 모르고 보게 됐습니다.
제가 놀란 부분은 사운드!!
월드타워 보다 상영관이 아담해서인지 애트모스 인트로 영상부터 효과 잘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범죄도시4 영화 자체가 사운드 효과가 좋은탓도 있겠지만 수돌비가 가까이 있어서인지 음압을 높게 잡은 느낌입니다.
같은 돌비애트모스 인트로인데 월드타워, 성수 MX보다 좋았습니다.
그리고 영화는 정말 마동석 제작자님... 피드백이 좋으신거 같아요ㅋㅋㅋㅋㅋ
3편의 아쉬움을 4편에서 채워준 느낌이었습니다.
장이수 씬 나올때마다 앞이든 뒤든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ㅋㅋㅋㅋ
기대했던 대로 빌런의 김무열 배우님, 정말 만족스러웠고 엔딩보니 많이 힘드셨는지 눈이 풀리신거 같더라고요ㅠㅠㅋㅋㅋ
영화 보면서 사운드, 액션 그리고 화면에도 많이 신경 쓴거 같아서 어느 특별관에서 봐도 돈 아깝지 않을것 같다 생각들었습니다.
액션이 많으니 일반관보단 시원시원하게 화면이 큰 수플렉스나 아맥 추천합니다. 물론 내일은 문날이니까 4dx도 좋을거 같아요.(마석도에게 맞는 역할로 제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