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리즈물 보면 멈추지 못할정도로 빠져들어서 정주행 하는 스타일인데
하이큐는 그정도까진 아니였고 심심할때 조금씩 보던 독자입니다.
이번 극장판이 앞전의 시리즈와 비교해서 조금 아쉬웠던건
경기 분위기가 너무 산만해요.
잠시도 경기에 빠져들지 못할정도로 잡담이 많고 웃음 유발?포인트가 너~무 많습니다.
그와 대비해서 배구 자체에 대한 전술이나 전략, 기술 등은 상대적으로 신선함이 없었고, 무난하게 흘러가다가 경기 후반 역시 밋밋했어요.
하이큐 독자나 팬이라면 이 경기를 엄청 기대하셨을텐데 많이 아쉽네요 ㅠㅠ
그래도 애니 극 초반에 나왔던 과거부분을 영화에 녹여서 다시 보여준 장면들은 좋았던것 같아요.
안보신분이 계시다면 사운드 좋은관 추천드려요.
워낙 작붕으로도 유명한 작품이라 굳이 돌비관에서 볼정돈 아닌거 같고 돌비 애트모스나 사운드 좋은관 정도면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