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죽었다 후기 (강스포)
느릿느릿 여유있게 나왔다가 시간착각한걸 알고 미친듯이 뛰어서 시영 무대인사 겨우 맞춰왔습니다. 무리하게 뛴 탓에 (운동유발천식) 상영중 기침관크를 하게되었네요. 죄송합니다ㅠㅠ
●영화는 초반 유쾌(?)하게 시작하지만 한소라의 죽음 이후로 추리스릴러 장르가 극대화 되는것이 마음에듭니다. 엄청 몰입하며 봤어요. 후반부가 조금 아쉽긴하지만 배우님들 연기보는맛이 좋았어요. 저는 호 입니다.
●상황이 진행되면서 지속적으로 드는 생각은
"제정신인 놈 하나없네" 였습니다. 구정태부터 시작해서 오영주 형사까지 모두요.
경찰은 2인1조인건 기본인데(마석도 제외) 여자형사 혼자? 그것도 총들고? 영화를 따라하고픈 어설픈 여형사역으로 느껴져 아쉽습니다.
●후반부 구정태랑 한소라 몸싸움씬에서 "한소희씨!!" 라고 들렸는데 제가 잘못들은거겠죵
●차주가 너무 불쌍해요... 무슨죄야ㅜㅠ
●왜 자꾸 불을 꺼놔! 할때 다같이 빵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
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