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감독의 전작을 재미있게 봐서 선택했는데 역시 코믹함을 바탕으로 둔 영화였네요.
나이브한 순한 감성이라 구조가 좀 약하지만 편안하게 즐기면서 이것저것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2.노에미 메를랑은 여전히 아름답네요. 포커스 아웃을 잘 이용한 클로즈업에서 미모가 확살아나는 순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환경운동을 베이스로 하지만 프랑스의 고질적인 빈부격차와 경제적 빈곤 그리고 중독에 관한 코메디적 감성은 꽤 유쾌하게 다가옵니다.
3.감독의 전작이 맘에 드셨다면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잔체적인 완결성은 약하지만 배우의 매력은 잘 뽑아낸 작품이네요. 크래딧 중간에 쿠키영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