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영화에 관대한 편이고 그래서 웬만한 영화들은 다 재미있게 보는편인데요(탐정말로까지 재밌게 본 편)
설계자는 제가 21c 영화를 보고있는게 맞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구난방 튀어나오는 캐릭터들에 전혀 흥미롭지 않은 스토리
실소가 나오는 대사들까지
현재 에그지수 깨진게 이해가 가네요
이게 보통 영화가 아무리 별로더라도 어떤 마음에 드는 포인트 한두개는 있게 마련인데 설계자는 그런 부분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무비로그에서 에그지수 깨뜨린 영화 보는데 최근에 깨뜨린게 골드핑거였거든요
이것보다 별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