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집에서 OTT로 <업>을 봤습니다.
당시엔 오프닝 시퀀스 빼고는 이게 그리 극찬할 영화인가...? 싶어서 거의 3.0에 가까운 3.5점 정도로 별점을 기록해놨는데
오늘 극장에서 보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좋아서 4.5점으로 기록을 수정했습니다.
일단 레이저 영사기로 그 아름다운 컬러들과 영상미를 감상하니 너무 황홀했고 마이클 지아치노의 OST는 내내 속을 후벼파네요.
그리고 제가 놓쳤던 <업>의 핵심을 담은 은유들이 오늘에서야 다시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