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가이즈를 봤습니다.
이걸 빨리 보려고 한 이유는 어머님이 이걸 보시고 싶다고 계속 그러시는데 수위가 어떨지 몰라서였습니다.
딴거 보다 감독이 진짜 수위조절능력이 끝내주네요.
분명 고어같은 장면인데 보면 안무섭습니다.
심지어 점프스케어도 웃겨요.ㅋㅋㅋ
아니 이블데드 세계관을 이렇게 편하게 볼 수 있다고??? 라는 생각이 드네요.
B급 코메디 장르 좋아하는데 억지스럽지 않게 잘 풀어낸 재밌는 장르물이네요.
파묘도 보셨는데 이 영화는 뭐 재밌게 보실 것 같습니다.
신인감독의 조절력이 아주 맘에 듭니다.
감독에게 박수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