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6 금
인어공주, 뭐 이러니저러니 해도 음악 만으로 돌비 가보자!! 해서 쿠폰으로 돌비 예매해두고 정말 이틀 내내 고민했답니다
관람 하긴 할건데 그냥 일반관으로 갈까.. 시간 내기 어려운데 그냥 아직 안 본 분질을 볼까.. 차라리 가오갤을 갈까..(고민하는데 월요일 가오갤 돌비가 마침 다시 열려서 좋네요)
이 정도로 고민한건 정말 처음인것 같슴다
계속 고민하다가 일단 언더더씨 하나만으로도 그래.. 하는 마음으로 돌비로 관람했네요
SoSo 했어요
할리 베일리 목소리 하나만큼은 와.. 하게 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뮤지컬 장르를 애정하는만큼 조금 더 괜찮게 느껴졌을수 있으나 '역시 사운드는 돌비' 라는 것을 한 번 더 느끼며 나름 즐겁게 관람했습니다(어쩌면 제가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스토리가 제대로 생각나지 않아서 더 그랬으려나 싶기도 하네요)
물론 여러가지 이유로 중간중간 몰입이 깨질뻔한 순간들이 없었다고는 말 못하겠..
+ 아콰피나의 스커틀이 여러모로 웃겼어서 추후 디플에 올라오면 한 번 더 볼까 싶을 정도.. 임다ㅎㅎ
5/28 일
범죄도시3, 제가 주로 가는 영화관 중 지금껏 매진으로 본적은 한 번도 없는 지점에서 관람했는데 (특별관은 없는 지점) 매진이었네요
범도 시리즈를 향한 관심을 다시 한 번 느끼며 관람하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장첸 강해상에 비해 아주 살짝 아쉬운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하나, 충분히 제 역할을 다 해 준 주성철과 리키 였다고 생각이 드네요
장이수의 빈자리 또한 전석호 고규필 배우님이 잘 채워줬구요ㅋㅋㅋㅋ
마석도가 주는 타격감과 카타르시스는 여전하고 개그 또한 타율이 높아 만족스러웠슴다
8부작 마무리까지 텐션 유지해줬으면 좋겠네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