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 프리미어 상영회차를 용산 아이맥스에서 보고 왔습니다.
워낙 좋아하는 시리즈이고 작년 <상현집결>도 다섯 번 정도 봤었는데요. 굵직한 액션 시퀀스들이 많았던 이전 극장판들에 비해서 이번 에피소드들은 서정성, 서사성 중심이라서 역동성 면에서는 살짝 아쉬웠습니다^^;
[애니 3기 도공마을 마지막 에피소드+4기 합동강화훈련 1화] 구성이고, 지난 극장편에서 불만이 쏟아졌던 중간 크레딧은 없습니다^^ 잠깐 유포터블 텍스트 크레딧 떴다가 바로 4기 시작입니다.
상현4 한텐구와 탄지로의 최종 전투씬은 용아맥의 압도적 출력으로 보니 그 에너지가 상당했습니다. 4기 1화는 하시라 캐릭터들이 중심이 되는데,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 하시라들의 개인컷 하나하나가 정말 멋지니 꼭 마지막까지 보고 나오시면 좋겠습니다. 엔딩송으로 3기 오프닝곡이었던 Man with a mission의 <絆の奇跡> 리믹스 버전도 좋았네요.
(개인적으로는 도공마을편에서 짧은 인사와 함께 분량 실종되었던 젠이츠 비중이 살짝 늘어서 반가웠습니다ㅎㅎ)
CGV 단독 개봉이라 그런지 용산CGV에 포토스팟을 정성 들여 설치해놓았던데요. 다음 주에 여건 되시는 분들은 영화 보러 가서 설치물들도 같이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