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 영스엑 무료관람 앵콜 연말 이벤트 후기입니다.
개인일정으로 인해 조금 늦었습니다.
일단 저는 CGV의 특별관 다 보았고 평소에도 즐기는 편인데
ScreenX관은 딱히 특별함을 느끼지 못하여 유일하게 보지 않은 특별관 중 하나였습니다.
(4D ScreenX로는 만나본적이 있었지만 뭐..)
정말 좋은 기회를 통해, 좋은 영화로 '첫 스엑 관람'을 하게 된건 정말 행운이죠.
좌석이 안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저는 딱히 큰 문제삼고 가지않았는데...
생각보다 좌석이 좋아서 놀랐습니다. 번호로만 봤을때도 '나쁘지않은데' 싶었지만
실제 앉아보니 더 맘에들더라고요.
꼭 중블이 아니어도 만족스러울만한 관이었습니다.
특히 양쪽으로 스크린이 펼쳐지는 장점이 있는 만큼 극싸이드만 아니면 크게 거슬림이 없는 느낌.
아 그리고 저는 특별관의 인트로영상을 정말 정말 좋아하는데
인트로 영상이 나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최고.
아바타 영화 자체 상영시간이 길어
인트로 영상이 안나오는 특별관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기대를 안하고 있었거든요.
3D가 아니라 2D인 점도 좋았습니다.
3D로 봐도 좋지만 안경의 무게감이나 어두운 색감등을 생각하면 2D가 끌리는 때가 있죠.
이때가 바로 그때였습니다ㅎㅎ
무튼, 용산 IMAX등으로 화면이 클때 장점을 확실히 느꼈다고 생각했는데
옆으로 넓은 것은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확실히 내가 그 공간안에 있다는 몰입감이 좋더라구요.
N차를 통해 일부분 지루할수있는 영화가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가려져있던 화면이 보이는거니 또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특히 아바타같이 배경이 화려한 영화에는 특화된 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바타2 내용이야.. 저는 무척 만족하는 사람이라 이번에도 잘 봤습니다.
볼때마다 새로운 장면이 보일만큼 세세하게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캐릭터들의 매력도 뚜렷하고 좋고요.
그렇게 영등포 CGV ScreenX관에서 <아바타:물의 길>로 2022의 마지막영화를 찍었습니다.
운좋게 얻은 기회를 통해 ScreenX의 매력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특별관의 존재가 'OTT가 영화관을 이기지 못하는 이유'라고 확신하는 사람중 하나로서
좋은 특별관을 만나는 건 행복이죠.
영덕으로 너무나 행복한 2022년 연말이었습니다.
좋은 이벤트를 열어주신 CJ 4DPLEX에 감사드립니다.
<아바타:물의 길> ScreenX관 정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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