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고 대도시의 사랑법 빵티플로 관람하고 왔습니다
첨에 조커가 더 재밌어 보여서 대도시 패스하고 조커 먼저 봐서 넘 후회했는데 이 작품 보고 분노도 사그라 들었습니다
상반기 파묘에서 대살굿 연기로 인상깊었었던 김고은 배우와 노상현 배우 두 케미 마냥 상큼발랄한 영화는 아니었지만 무거운 소재를 가볍게 잘 풀어내서 만든 수작이었던것 같네요
멜로영화로 기대하고 보신다면 크게 실망하실수도 있고 평소 퀴어영화를 즐겨보신다면 찐으로 강추드립니다
저는 이번 주말 두차례 더 볼려고 N차까지 잡아놨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