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2주차 증정을 안 할 것 같아
1주차 마지막 날
포스터를 수령할 겸 봤는데요.
기대이상으로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포스터의 사진으론
주연들이 어려 보여
중학생 정도 되는 줄 알았는데,
수험을 앞둔 고3들이더라구요.
스타워즈를 동경하던 주인공이
어찌어찌 상황이 맞물려
sf영화를 직접 만들게 되는 과정을 쭉 보여줍니다.
풋풋하던 그 시절.
나는 무언가에 열정을 태웠던 때가
있었나, 곱씹어 보기도 했습니다.
또 청춘의 클리셰인 짝사랑을
어떻게 다루고 어떻게 마무리할까, 했는데
정~말 현실적이라 순간 빵 터졌습니다.
맞아, 저게 맞지.
아직 안 보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할 만큼
올해 본 일본영화중에 최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