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무척이나 기대한 작품이라
현재는 좀 아쉽네요.
우선 좋았던점은 예고편에서 본것과같이
미술, 세트는 굉장히 매혹적이고 멋지게
구현해놓아서 눈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각 캐릭터들이 잘살아있습니다.
정말 연기들이 엄청나고 능청스러운
서현우 배우와 감탄을 자아내는 설경구,박해수배우
또다른 멋진 연기를 보여준 이하늬배우...
가장 행복하게 해준 박소담배우까지 정말좋았습니다.
그러나... 1회한 입장에서 단정짓긴 그렇지만
아쉬웠던점이 저는 두가지였습니다.
1.유령이라는 스파이를 찾는과정이
긴박하다기보다 템포가 늘어지는경향이 있어서
살짝 지루합니다.
2.아마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기서 엔딩이겠구나..
싶은 장면에서 끝났으면 어땠을까했어요.
엔딩부 그 장면적 연출은 굉장히 불호였습니다.
이 영화의 장르적 정체성을 건드리는 것같았습니다.
쇼케이스 현장이 발대식으로 바뀌어서
당황했지만 재미난 1시간이었습니다.
비하인드 스토리도 듣고 배우분들 애교나
화기애애한게 금방가더라구요ㅎㅎ
이상 간단한 후기였습니다.
큰 기대보단 편안하게 가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 그리고 굿즈도 주셨습니다.
유령 비누와 인센스!
+급 생각나서 추가합니다.
생각보다 예상치 못한 장면들이 꽤있습니다.
점프스퀘어는 아닌데 그런느낌?
여기서 더 나간다고??? 이런거나
의외에 총격으로 깝놀장면들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