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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 연기도 좋고 무엇보다 음악이 끝내주는 영화였네요.

일반관에서 봤는데 돌비에서 보면 음악 나올 때 환상적일 것 같아요.

유성영화로의 전환기에서 영화계의 더러운 모습들도 제대로 보여주고요.

잠깐 출연한 토비 맥과이어도 싸이코스러운 모습이 아주 좋았습니다ㅋㅋㅋ

영화가 호불호는 갈릴 것 같은데 에에올만큼은 아닐 것 같네요.

 

마고 로비, 브래드 피트의 강렬한 연기도 좋았지만 저는 시드니 팔머(트럼펫 연주자)도 매력적이었어요.

좋은 집, 멋진 차를 소유하며 성공했지만 피부색이 달라 튄다는 이유로 얼굴에 분칠도 해야 하고

게다가 원치 않는 대중들의 주목을 받으며 이게 과연 자신이 원하던 자리인지 고민하다가

결국 기획사를 떠나 자유롭게 연주하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바빌론에서 그나마

해피한 엔딩을 보여준 역할이라 맘에 들었네요.

매운맛이 가득한 영화에서 순한맛 케릭터라 오히려 좋았던걸지도...

 

아 그리고 영화 보기 전에 '사랑은 비를 타고' 꼭 보세요!

여러 오마주가 있어서 바빌론 볼 때 더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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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세상 2023.02.02 00:31
    에에올은 제 취향에 안맞아서 개인적으로 불호였는데 이 영화는 완전 제 취향 영화라
    극호였어요~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 @영화세상님에게 보내는 답글
    인생네컷 2023.02.02 00:37
    저도 에에올은 불호였는데 바빌론도 호불호 갈린다길래 걱정했어요.
    근데 결론은 극호네요ㅎㅎ
    마지막 매니 토레스가 영화볼 때 나오는 장면들에서 살짝 에에올 떠오르긴 했네요.
  • profile
    체피리그렌스 2023.02.02 01:18
    그 혼란했던 전환기에, 극단적 선택들이 난무했던 가운데서 자신의 중심을 끝까지 놓치지 않은 인물이 트럼펫 연주자였던 것 같아요. 마지막 연주도 좋았어요!!^^
  • @체피리그렌스님에게 보내는 답글
    인생네컷 2023.02.02 01:47
    마지막 연주 너무 좋았죠~
    삽입된 음악이 좋다보니 연주자도 좋게 보이는 효과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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