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증정할 때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개수에 제한을 두는 겁니다.
일 인당 몇 개까지의 제한이 아니라 한 번 받을 때 1~5개까지만 받을 수 있고
더 받고 싶으면 줄의 맨 끝으로 가서 다시 기다려서 받아야 하는 방식으로요.
물론 업자가 팀 단위로 와서 하는 거까지 막을 순 없겠지만, 충분히 견제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주 예전에 보따리상 따라가서 초인기 게임 발매일에 맞춰 일본 아키하바라 게임점에서
게임 구매하는데, 이런 식으로 제한을 두더라고요.
전 보따리상과 친분이 있어서 뭣도 모르고 별생각 없이 도와주러 갔다가
게임점 직원들에게 안 좋은 소리도 듣고 사람 길게 줄 서 있는 곳에서
CD 케이스 바꿔 끼우느라 일본인들에게 이상한 눈초리도 받고 그랬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