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음소희하고 성스러운 거미 두 영화 보고 왔습니다 오늘 본 영화 두편 모두 실화에다 무거운 영화들이었네요
먼저 관람한 다음소희는 초반에는 혼자사는 사람들 영화가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콜센터 배경이 나와서 그런지 그 영화도 생각나더군요 콜센터 현장실습생 소희의 과도한 업무에 언어폭력에 시달려 이겨내지 못하고 자살했다는 내용 담아내서 보는 내내 더 먹먹했었네요 짧지만 소희 연기한 여배우의 연기와 중후반부에 출연한 배두나 배우 마지막 엔딩까지 지금도 인상깊게 남아있습니다
다음은 성스러운 거미 이 영화는 단순 정통 스릴러물로 기대하고 갔는데 알고보니 2000년 이란 연쇄살인 사건 실화를 담아내서 더 충격받았습니다 긴장감과 몰입감까지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118분이 강렬했네요
그래서 결론은 두 영화 모두 무겁지만 인상깊게 관람하고 왔습니다
#다음소희 #성스러운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