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3를 보는내내 여러 생각이 들었어요.
뭔가 영화의 스토리에 '퐁당' 빠져버리지 못하고, 여러 생각들이 둥둥둥...
1시간 정도 지나서야...
( 앤트맨 자아분열모드?시 휘몰아치는 장면즈음부터...)
그제서야, 영화에 몰입할 수 있었네요.
* WHY 1 ; 양자역학 - 또 다른 세계 ?
이번 영화를 보신 분은 대다수 느꼈을텐데...
양자역학이란 과학적? 물리학적인 공간이 아닌...
그냥 외계에 '툭'던져진,
어느 영화속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모습이었기에 컸던 아쉬움.
( 누구나 생각했을법한 영화 스타워즈, 듄, .... )
* WHY 2 ; 지적인 생물체인 개미군단?
신체적, 정신적으로 진화를 하는 개미라면...
시키면 뭐든? 해내는 일꾼 개미가 아니라...
시켜도 나름 농땡이치며, 거들먹 거리는 개미가 아닐까요?
(=_= 너무 현실적인 상상?)
마지막 전투씬에 개미'군단'이 나오는게 아니라,
차라리 개미 5~6마리 정도 나와서
자칭 '개미 어벤져스'가 왔다고 말하고,
앤트맨(개미와 의사소통이 가능하다고 함)이 화가나서,
개미들 갈구면, 충격받은 개미 어벤져스가 자아분열 하면서
군단을 만들어도 잼났을 듯.
* WHY 3 ; 어디선가 본듯한 캐릭터들 ?
a. 캉의 얼굴없는 바가지군대. 블루블루한 얼굴에 보는내내 아바타를 생각함.
b. 캉의 전투형 모드. 역시 블루블루한 얼굴에 아바타틱. 캉의 얼굴에 짱구눈물(?) 정체는?
c. 자칭 최종병기 얼큰이. 이 분은 <닌자거북이>에 나오는 그 악당? 아니었나요 ??? 잉?
( 나중에 지적개미몸과 얼큰이 합체해서, 켄타로우스틱?하게 변신합체하면 재미있을듯)
여튼, 이러한 생각들과 함께 중반이후부터는 몰입하며 재미있게 봤어요. 헤헤...
이전의 '마블스러움'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지만, 나름 오락용 영화로 손색없다고 생각해요.
쿠키는 2종류, 첫번째 쿠키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었지만...
두번째 쿠키는 디플 드라마?를 봐야 이해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마지막 멘트... 님이 생각하는 그 멘트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