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보통 개봉일에 가서 챙겨보는 스타일인데, 어쩌다보니 오늘에서야 앤트맨3를 보고 나왔습니다.
네이버평점, 무코 후기, 로튼토마토 등등 안좋은 후기를 듣고가긴 했지만... 이정도일줄이야.
오늘 보고 확실히 느꼈어요.
마블은 이제 진짜로 끝이구나.
개인적으로 최근 개봉한 블랙팬서를 아주 약간 불호로 봤는데요, 이번 앤트맨3는 아주 최악이네요.
너무 유치하고, 외계인들 총?? 날아가는 처참한 cg , 그리고 용서가 안되는 스토리 전개..... 등등 단 하나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 없었네요.
마블영화 보면서 처음으로 '얼마나 지났지??' 시계를 계속 보게하는 영화였습니다.
게다가 실망도 안시키는 쿠키까지...
0점을 줄수있다면 주고싶습니다.
앞으로 마블영화는 최소 1주는 지나고 관객분들의 후기본후에 관람할지 말지 정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