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종이질감?의 포스터.
실물은 영롱하니 너무예쁘고 맘에드네요.
CGV대구에서 프리미어로 보고왔어요.
저는 초속5센치와 언어의 정원은 감명깊게 보았고, 날씨의아이와 너의이름은에선 그냥 별다른 감동을 느끼지않아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의 영화 타율은 반반 정도였네요.
이번에 굳이 프리미어로 본 이유는 그냥 일주일 고생한 제게 영상미 좋은 영화로 보상해주고 싶어서였어요.
전체적으론 아주 잘보고 왔습니다!
이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할 영화더라구요.
영상,사운드가 주는 웅장함을 제대로 느껴야하니까요🤩
그치만 아쉬운 점도 역시 있었습니다.
프리퀄이 하나 나오면 좋겠다 싶을정도로 떡밥회수가 제대로 되지않은 느낌과, 이거는 조금 더 설명해줬음 싶은 답답함이 풀리지않은채 영화가 끝나서요.
무코 후기를 보니 많은분들이 세계관에 비해 캐릭터 서사가 미흡하다 하셨는데 제가 느낀 답답함이 이런곳에서 온거였구나 공감되더라구요.
예쁜 굿즈증정시작하면 몇회차 더 뛰고싶은 영화였어요. 한번씩 보시는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