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바탕인지 모르고갔어요 ㅋㅋㅋ
실화래서 깜짝놀랐네요.
전형적인 유쾌한 한국영화였어서
보는내내 훈훈했네요.
더글로리에서 니때문에 인생 망했다고
피해자 때리는 선생보고
타르에서 제자 앞길 짓밟아버리는 스승만 보다가
참선생보니 뭔가 힐링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배경이 진해다보니깐
벚꽃 엄청 흩날리는거보고 마음도 훈훈해졌네요.
솔직히 표값만아니었으면 300만은 그냥 찍을 영화였을텐데...
전형적인 삼일절 휴일 특수를 휩쓰는 가족영화일텐데...
뭔가아쉽네요 ㅜㅜ 원래 안보려고하다가
에그지수가 96이라서
'에그지수가 왜케높지?' 하면서봤는데
볼가치는 있었습니다.
편파판정은 선수들 인생 망치는 지름길이다.
이걸 한번 또 새기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