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없는 돈 모아서 기차표사고 무대인사 왔습니다
인생 첫 무대인사이면서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감독님인데
말로 표현이 안될정도로
"정말 최고네요"
몸도 너무 안좋고 사실 돈도 돈인지라 걱정도 많았는데
하나도 후회안되고 30분정도 진행된 무대인사였지만 너무나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경험인 것 같네요
너의 이름은이 슬램덩크에게 잡혀서 충격이 크셨는지
슬램덩크 언급을 2번이나 하시더라구요... ㅜㅜ
어찌되었든 저에게 너무나 뜻깊고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 같은 작품을 저도 꼭 살면서 단 한번이라도 만들고 싶네요
오늘은 잠 못 이룰 밤이 될 것 같습니다
저에게 최고의 감독님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