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티로 잡은 플레인
적당한 시간에 적당한 상영관이 없어서
남양주 호평동까지 다녀왔습니다.
메박 남양주점은 작년 6월쯤이었나..
<앵커> 볼때 갔었는데 오랜만에 가니
대부분 상영관이 리클라이너로 리뉴얼됐더군요.
리클라이너이긴 한데..
너무 뻑뻑한 가죽시트라 버튼 누르면 끼익끼익
삑삑 소리가 민망 ㅠㅠㅠㅠ
점심먹고 들어갔는데 3월 중순에 히터까지 빵빵하게 트니 왜이리 졸린지ㅠㅠ
비행기 추락과 함께 제 정신도 저 너머로...
제라드 버틀러는 2007년 300의 스파르타 말고는 기억에 남는 작품이 없는데 플레인은 간만에 볼만 했던거 같아요.
B급 영화지만 이륙할때나 추락할때 꽤 준수했고 몰입감이 좋았어요. 후반부 총격전 분량이 꽤 있어서 사운드 좋은 상영관이었음 더 좋았겠다 싶네요. 킬링타임무비로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