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문입니다.^^
** 농구를 좋아했고 플레이도 자주했었으며 NBA도 굉장히 자주 봤던 관람평입니다.^^( 아... 옛날이여 ㅠ)
굉장히 잘 봤습니다.
기대했던 내용과 흡사해서 만족도가 더 높은거 같아요. 과거 저에게 마이클 조던은 흡사 영웅이었어요^^;;
농구광이었기에 지금 미친 흥행을 하고 있는 슬램덩크와 더불어 최대의 관심사였죠~
이런 저였기에 더욱 잼있었을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영화적인 느낌은 류스케 감독의 작품들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영상으로 표현하기보다는 대화로서 서사를 풀어가는 영화에 가깝네요.
근데 지루하기보단 몰입력이 대단합니다^^ 어느정도의 긴장감도 들구요.
제한적인 장소와 인물들이었기에 선택한 장치 아닐까합니다. 벤 애플렉 감독의 센스에 놀랐습니다.ㅋㅋ
여기에 흐름에 방해없는 유머러스한 연출도 몰입에 좋은 영향을 준듯합니다. 잼있네요 ㅎㅎ
나이키라는 브랜드를 모르는 이는 없을테고...
마이클조던을 모르는 이는... 아마도 있겠네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라는 칭호을 받는 선수이니 만큼 어떠했는지는 말씀안드려도 대충 감 잡으실거 같아요~
정말 대~~~~~단했습니다^^
(tmi : 슬램덩크 서태웅의 모델이기도 하죠^^)
이런 레전드 선수의 프로입문할때의 이야기이니 당연 흥미돋지 않을 수 없겠지요~
사실 우리는 결과를 벌써 다 알고 있죠 ㅋㅋ
현 나이키의 위치와 에어 조던 시리즈의 대박흥행을 말이죠.
이걸 알고 영화를 지켜보는 맛도 괜찮네요~^^
영화내에서 나오는 선수들 이름의 70~80%는 아는 선수들이더라구요 ㅋㅋㅋ 심지어 상당량은 큰 활약을 했고 조던을 무지하게 괴롭힌(?) 선수들도 있습니다. 스포츠영역에서 말이죠~ ㅋㅋ
저와같이 과거 NBA 에 관심있으셨다면 재미는 더욱 감칠맛을 더할거 같아요~
(tmi 2 : 슬램덩크와 연결이 자꾸되는대요 ㅋㅋ
북산 유니폼의 모델이 조던이 활약한 시카고불스 팀 유니폼입니다~ 블랙& 레드. )
그렇다고 NBA를 모른다고 잼없는건 아닙니다.
모르셔도 충분히 즐겁게 보실거 같아요.
농구 영화가 아닌 브랜드와 인물의 영화니깐요^^
경품으로 받은 3종엽서로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