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지긋지긋한 감기 때문에 8일 날라갔네요..
집에서 5일정도 안나가고 푹 쉬었더니 이제 좀
컨디션 돌아와서 오늘 2작 관람했습니다 ㅎ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쓰세요... 감기 돕니다...)
1. <에어>
포스터가 너무 예뻐서 롯시로 갔구요.
수령했는데 사진은 아직 안찍었지만, 너무 멋지네요.
평소 나이키 에어포스, 덩크로우, 조던 등을 신어서
더 관심도 갔고- '에어조던' 의 탄생기를 영화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
배나온 맷 데이먼과 CEO 인데 좀 어벙한 느낌의
벤 사과형님의 케릭터가 참 좋았구요,
생각보다 큰 여운이나 기대 이상의 감동은 없었지만
마케팅이나 브랜딩을 공부하는 분들에겐
참고도 될만한 정보 영화 느낌도 들었네요.
좀 쉽게 흘러가는 느낌도 없진 않았지만
무난하게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별점은 - 7.7/10
<존 윅4>
저번에 날 잡고 존윅 1, 2, 3 하루에 달린다고 올렸다가,
결국 감기 걸리고 싹 다 취소하고.. 예전 기억에 의존해서
4편을 미리 봤습니다.
<존 윅> 은 그냥 장르네요 ㅋㅋ '샷 앤 슬래시 액션' 이라고
불러야 될라나.. 킬수 세보다가 관뒀습니다.
액션 하나는 정말 무제한으로 쏟아내는 미친 영화...
액션 연구소라도 차렸는지, 좀 지루할거 같으면
구도나 연출을 바꾸고 아주 죽어라 죽이네요 ㅋ
적들도 이제 레벨이 올라가서 쉽게 안죽고
조닉형의 혼과 기운을 팍팍 뺍니다.
스토리는... 이미 3편부터 은하수에 던져놔서
큰 기대 안했지만 뭐 3편이랑 비슷한...
그저 스토리는 필요없는 액션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기대에 부합하는 만족감을 주네요 ㅎ
존윅형님의 애견사랑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존윅4...
개인 추천 특별관은
1. 4DX
2. 돌비
입니다. (2회차 4DX 예매)
*별점은 - 8.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