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작성이라 가독성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무코에도 보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네요
올해 초에도 개봉하자마자 바로 봤었는데 넷플에 오랜만에 들어갔다가 씽2 올라와있길래 또 봤습니다 ㅎㅎ
씽1편은 장단점이 확실한 영화였고 2편도 마찬가지긴 합니다.
사실 스토리로 추천할만한 영화는 아니고요.. 내용이 진행되면서 아니 너무 억지아닌가 말이안댐 아무튼안댐... 생각에 팔짱끼고 보다가도 노래 나오는 순간 무장해제되고 어느새 영화를 즐기고 있었죠 ㅋㅋ
비슷한 느낌으로 드림웍스의 트롤 시리즈도 좋아합니다..
아무튼 넷플에 올라와있는 덕분에 일욜 오후~저녁내내 영어판 더빙판 번갈아서 틀어놓고 지냈습니다.
처음엔 자막판만 봤었는데 더빙도 잘 된 편이고 극중에서 직접 부르는 노래들도 다 번안되어 있어요.
팝잘알 노래잘알분들은 훨씬 재밌게 즐기실 것 같고
저도 아는 노래는 많이는 없었지만 영화 다 보고나서 며칠동안 배우들이 직접 부른 ost 찾아보고 원곡도 들어보고 했었네요.
당시 돌비관도 보려고 스케줄 계속 기웃거리다가 애매해서 결국 못봤는데 그 아쉬운걸 잊고 지내다가 또 생각났습니다 ㅜㅜ
노래나오는 씬들은 다 좋은데 저는 굳이 꼽아보자면 조니 장면이 젤 좋았네요.. 워낙 노래도 유명하기도 하고
테런 에저튼이 더빙을 했는데 씽1편때 보고 그 킹스맨 에그시가 노래도 너무 잘한다고 놀랐었죠 ㅋㅋ
극중 조니의 영상 클립으로 글 마무리를 지어봅니다.
두번째 영상은 스포가 될 수도 있으니 안 보신 분들은 참고바랍니다..
물론 이 외에도 좋은 노래들 넘넘 많습니다!ㅋㅋㅋ
원곡은 숀 멘데스의 There's Nothing Holdin' Me Back
원곡은 콜드플레이의 A Sky Full Of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