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마블 작품 중에 제일 재밌게 봤네요 !
눈물 포인트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더 슬프
더라구요 ㅠ 여러번 눈이 촉촉해졌다는..
전체적인 내용은 그냥 딱 마블에 충실 하면서 가오갤의 재치가 섞인 느낌이였어요 근데 가오갤 개그 취향이 맞지 않으신다면 조금 힘들 수도 있을꺼 같은.? 저는 좋아하지만요 ㅎ! 연출에도 많이 힘을 준건지 카메라 앵글 움직이는게 좋더라고요 그리고 역시나 많은 올드 팝송들이 영화를 채워줬고요
마지막 인듯 아닌듯 유쾌한 마무리가 좋았어요 엄청 울면서 가지마 못보내 할려고 했는데
가오갤 멤버들이 너무 쿨해서 저도 쿨하게 보내줘야 될꺼 같은 그런 느낌..ㅋㅋㅋ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