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일 기억에 남는 1회차 느낌은 약불호 였어요. part1 이라는걸 사전엔 모르고 봤던지라 서사나 대사가 너무 길고 많아서 지루함을 느끼는 부분이 많았던거 같아요.
그럼에도 영상미나 액션, 연출이 너무 좋았고 특히 엔딩장면에 꽂혀서 다음 작품이 기다려지더라구요.
처음 느낌이 약불호였음에도 불구하고 1n차까지 봤던 이유는 ost가 제일 컷던거 같습니다.
1회차땐 "ost 좋네" 정도였다가 플레이 리스트에 넣고 하루종일 듣게 되더니 어느순간 영화관을 찾게 되더라구요 ㅋㅋ
특히 초반 그웬 네레이션 부분이랑 직후에 그웬 메인 테마곡과 함께 나오는 도시 질주 액션 부분이 최애라 그부분만 보고싶어서 간적도 많은것 같아요.
다른 곡들 다좋지만 엔딩곡도 너무 좋아서 영화 보러간게 아니고 ost 들으러 간느낌입니다ㅋㅋ
vod 나오면 원없이 봐야겠네요.
!무코님 나눔 이벤트 참여 목적으로 쓴 글이지만 후기 쓰면서 영화 장면들이 떠올라 다시 영화 한편 본 기분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