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4576735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IMG_2160.jpeg

 
제가 여태 본 #독립영화.들과는 달리 #상업영화 적인 색채가 강한 작품이었어요.
 
대한민국 검도 국가대표 선발전에 저마다의 사연을 갖고 참가한 참가자들.. 그중엔 개인적인 감정으로 참가한 주인공 김재우(주종혁 배우)가 있는데, 그의 목적은 국가대표 선발이 기정사실화 된 국내 넘버 원 황태수(문진승 배우)를 쓰러뜨리는 것이죠.
 
과연.. 재우는 태수라는 거대한 벽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요?
 
IMG_2163.jpeg
 
여러 면에서 올해 초 관람한 #더_퍼스트_슬램덩크 생각이 났어요.
 
그저 좋아서.. 혹은 어떤 불행한 사건을 계기로.. 혹은 할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어서.. 검도를 시작한 이들의 사연이라던가.. 주인공과 아치 에너미의 관계 설정 같은 부분들이 그러했습니다.
 
IMG_2164.jpeg.jpg
 
그런데.. 재우와 태수의 관계 설정이 개인적으론 너무 옛날 신파로 느껴진 부분이 있었고, 주인공 김재우의 캐릭터가 너무 반항적이라 부자연스럽게 다가오기도 했고.. 
 
재우와 태수의 갈등의 원인이 되는 그분의 서사는.. 뭐.. 좀 고개를 갸우뚱 하게 만든 부분이 없잖아 있는데.. 검도가 너무 좋으면 뭐.. 그럴수도 있겠죠.😑;;
 
재우와 태수의 두번에 걸친 검도 액션씬의 '죽도'로 후들겨 패는 타격감이 상당해서 "오호~😮"하면서 봤는데, 둘 중 누군가의 마지막 초필살기(?)는 실제 검도 대회에서 저런 자세 취해도 되는 건지 궁금증을 유발했어요.
 
IMG_2159.jpeg
 
#대한검도협회.의 제작 지원으로 검도 홍보 영화 같은 설정이라던가.. 아쉬운 부분은 분명 존재하지만..
 
4억원의 제작비를 들인 #만분의_일초.보다 900배나 더 많은 예산을 퍼붓고도 세계관에서 통째로 들어내도 상관없는 아무 의미없는 스토리에 볼거리조차 없는 #더_마블스 같은 함량미달 영화보다는 훨씬 티켓 값 아깝지 않은 킬링타임 무비였습니다.
 
 
★★★(3/5) 저예산 상업영화 이렇게 만들면 된다.
 


profile Sierra

커뮤 활동은 가볍게..

영화에 대한 호불호는 존중합시다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어이 강프로~ 댓글은 다셨어? "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455846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42] file Bob 2022.09.18 465110 143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4] file admin 2022.08.18 797707 203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5] admin 2022.08.17 546200 150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5] admin 2022.08.16 1205131 142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413388 173
더보기
칼럼 (영재방)내가 겪은 '에이리언:로물루스'의 어색한 부분들과 1편과의 사이에 있었던 사건(약스포) [3] Maverick 2024.08.30 3641 6
칼럼 <킬> 살인과 광기의 경계 [13] file 카시모프 2024.08.29 4525 18
불판 9월 5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19] update 너의영화는 2024.09.04 9230 26
불판 9월 4일(수요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32] 은은 2024.09.03 12111 39
이벤트 영화 <트랜스포머 ONE> 시사회 초대 이벤트 [103] updatefile 두마리토끼 파트너 2024.08.30 6193 78
후기/리뷰 <비틀쥬스 비틀쥬스> 호 후기 newfile
image
17:21 1 0
후기/리뷰 딸에 대하여 노스포 후기 newfile
image
17:20 28 1
영화잡담 CGV 아트하우스관 한 분께 예매해 드립니다. (9월 6일 상영작까지) [6] new
17:13 152 5
영화정보 제이크 질렌할 [더 커버넌트] 포스터 심의 접수 newfile
image
17:08 143 2
영화정보 룩백 1만관객 돌파 [1] newfile
image
DCD
16:59 202 2
영화관잡담 트위 용포디 보러왔는데 new
16:49 94 0
영화관잡담 메가박스 앱 질문. [8] new
16:46 296 0
영화잡담 주토피아 포스터 안주면 [2] new
16:33 509 0
후기/리뷰 <한국이 싫어서> 늦은 호 간단 리뷰 newfile
image
16:13 162 0
후기/리뷰 (노스포) 코마다 위스키 패밀리 맘에 들어요 [5] newfile
image
15:55 416 4
후기/리뷰 (약스포)'룩백' 보고왔습돠! [2] newfile
image
15:43 182 3
영화잡담 메박 코엑스 12일 [디즈니시네마] 라이온 킹 등 오픈! [1] newfile
image
15:29 465 5
영화잡담 룩백 보면서 어떤 영화 떠올렸나요?(스포) [1] new
15:18 352 1
후기/리뷰 <룩 백> 스포 후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약스포 포함) newfile
image
15:14 197 4
영화잡담 파묘 일본 전단지도 나왔네요 [2] newfile
image
DCD
15:12 371 6
후기/리뷰 <룩백> 재밌게 봤습니다 newfile
image
15:09 227 0
영화정보 [트랩] 15세 관람가 심의 완료 [1] newfile
image
14:58 303 4
영화정보 고아성 [한국이 싫어서] 손익분기점 정보 [9] new
14:57 926 5
영화잡담 그리스에서 아카데미상 출품작 관련해 잡음이 있었나보네요. new
14:56 349 0
영화잡담 <빅토리> 저희 동네 메가박스에 이런 이벤트도 했었네요 newfile
image
14:51 655 5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