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까지는 와 이거 수작이다 싶었는데
후반부가 영...
단순 맥거핀이라 치기에는 말도 안 되는, 설명 안 된 이야기가 너무 많았고
제일 아쉬웠던 건 귀신이 너무 안 무서웠어요
이미지가 좀... 파워레인저 같기도 하고...?
좋았던 점은 MZ 무당이라는 말과 팔에 문신 새긴 스틸컷에 혹해서 보러간건데 기대 이상으로 캐릭터 디자인을 정말 잘하셨더라고요. 이 부분만은 파묘가 한국 오컬트 영화 중 원탑이라 생각합니다.
캐릭터 때문에 한 번 더 보고 싶긴 한데...
만약 간다면 중간쯤에 나올 것 같아요
그냥 OTT 뜨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