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아는내용이고, 분명히 장면 결말 다 알고 보는데도 정말 압도당했습니다. 압도당했다는 단어 말고는 이 감정이 표현이 안되네요.. 아이맥스로 보는 이유가 정말 명확했습니다. 화면비와 음향이 정말 아이맥스와 함께 만나 빛을 발하더군요.
이..이놈의 짧은 표현력때문에 영화보는 내내 우와..와.. 짱이다.. 만 머릿속엨ㅋㅋㅋ 있었습니다ㅋㅋㅋ
풀아맥비의 화면이 표현하는 우주....
특히 깊고 검은 우주가 표현될때는 화면의 테두리가 슬며시 사라지더니 어느순간 깜깜한 극장과 함께 맞물려서 마치 관람하는 사람이 정말로 우주속에 있는것 같았습니다. 그러면서 귀를 때리는 저음과 베이스들 그리고 한스 짐머가 만들어낸 멜로디들...
우주를 체험하고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말로.
마지막 회차를 경험했다는게 다행스러우면서도 더이상 없다는게 너무나 아쉽군요😭😭
다시보니 다른면이 보이는 이야기 흐름도 정말 재밌었습니다. 심야시간 정말 오랜만인데도 눈을 뗄 수 없었고 마지막까지 감동 또 감동...
아 그리고 놀란 감독은 천재입니다.
#인터스텔라 #용아맥
시간표관계자가 생각이 짧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