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화와 영화관을 좋아해서 한달에 두세번씩 극장에 가다가 수퍼소닉2 때부터 아트카드의 존재를 알고 모으기 시작해서 지금은 초기 레어템 4종을 제외하고 전종을 빠짐없이 모으고 있습니다
아직은 하나씩 모으는 것이 스트레스가 아닌 삶의 즐거움인데 혹시 무코님들 중에 몇분이나 저 처럼 전종을 모으시고 있는지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아트카드 존재를 알고나서 얼마후 부터는 교환이나 구매가 아닌 직접 영화를 보고 모으다 보니 가끔씩 아트카드 꺼내서 하나씩 볼때마다 영화의 내용은 물론이고 당시 영화관의 냄새와 풍경 분위기 그리고 아트카드 받을때의 상황과 때로는 당시 기다리는 라인이 길때는 서있으면서의 초조함까지 다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백여편이 넘는 아트카드인데 이런식으로 복습하면 절대 치매는 안걸릴거 같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