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enX를 한 번도 관람한 적이 없어서
무코에서 진행한 <듄2> ScreenX 상영회에 응모했는데 운 좋게도 당첨이 되서
생애 첫 ScreenX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CGV용산 14관이 ScreenX 관이었구요...
좌석은 D열 중앙으로 좀 앞쪽이었어요.
(간만에 용산에 갔더니 길을 좀 헤메는 바람에 도착이 늦어서 앞쪽만 남았드라구요..)
14관의 첫인상은 생각보다 관이 작고 화면도 그리 크지 않구나 하는 것이었어요.
IMAX관보다는 작겠지만 ScreenX도 화면이 큰 줄 알았거든요.
광고에 나오는 정면 화면 양 옆으로 나오는 ScreenX 화면도 항상 나오는 것이 아니라
4DX처럼 특정 장면에서 ScreenX가 펼쳐지더라구요.
ScreenX 상영회 당첨자 발표 전에
직장 동료들과 듄2를 4DX로 관람하기로 해서 지난 주에 관람을 한 후라
좀 느긋하게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ScreenX가 펼쳐질 때는 좌우로 고개돌려서 양 옆 화면도 살펴보구요.
앞쪽이라 양옆 화면을 다 보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SreenX가 펼쳐질 때는 시야 밖까지 전부 영화화면이 펼쳐져서 좋았네요.
그래도 다음에 ScreenX 관람할 때는 약간 뒷쪽에서 보고 싶어요.
정리하자면,
용산관 ScreenX가 생각보다 화면이 크지 않았지만
ScreenX가 펼쳐질 때는 시야에 영화화면 밖에 없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