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유미의 세포들>을 정말 좋아해서 웹툰, 전시회, 드라마 다 본 사람의 후기입니다!
제 기준 웹툰>드라마>영화 순이네요
아무래도 웹툰 512화짜리라서 영화에 모든 장면을 담을 수는 없었을 거 같았어요ㅠㅠㅎㅎㅎ그래서 원작 모르고 보는 분들은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실 거 같더라고요! 영화에는 바비와의 스토리가 메인이니 이 점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유미와 바비가 사내연애를 시작한 시점부터 전개되고, 상사의 아이디어 루팡으로 퇴사를 하게 되면서 메인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세포들이 너무 귀엽게 잘 구현되어 있었는데, 아쉬운 건 유미가 카페에 있는 장면에서 뒤 테이블에 있던 사람이 버스에서도 내리고 바비네 마케팅팀 사원이기도 하고 복붙이 좀 있더라고요ㅠㅋㅋㅋ이런 디테일은 좀 아쉽네요. 그리고 사람 캐릭터들이 얼굴은 작은데 머리가 큰 편이라 어색했는데 다은이가 특히 심해서 보는데 읭?스러웠습니다ㅠㅠ바비랑 다은이는 여전히 짜증..나지만..^^..ㅋㅋㅋ중간중간 자린고비세포, 갈매기, 응큼세포 같이 재미요소도 있고 저는 웃음 장벽이 낮은 편이라 재밌게 봤네요 ㅎㅎㅎ 개인적으로 제가 윰세를 좋아하는 이유가 세포들의 개성과 귀여움+꽤나 현실적인 연애와 일상의 조합인데 그 점은 잘 반영된 편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시회에서 본 제가 좋아하는 장면 남기면서 후기 마치겠습니다! 우리 이야기의 주인공 우리 하나뿐! 다들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