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보고 아쉬움이 남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비교대상이 1편이기 때문은 아닐지 생각해봅시다..ㅠ
개봉 당시에 아직 몰랐던 감정의 특징을 알려준게 1편이라면
알고는 있는데 어쩔 수 없는 감정의 특징을 보듬어주는게 2편! 이라고 느꼈어요!
아니면 제가 아직도 사춘기를 벗어나지 못한거거나..
인사이드아웃은 애매한 어른들을 위한 시리즈같습니다🥲
아 딱 하나 아쉬웠던건 어떤 감정의 번역된 이름.
영문명도 그렇고 다른 번역이 더 어울리지 않나..? 하면서 봤는데
끝에 가서는 아, 이 감정의 정체는 이거구나.. 하고
자발적 꿈보다 해몽도 가능해서 나름대로 또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대충 작품 컨셉만 알면 1편 안봐도 무관하지만
1편을 봤기에 반가운 것들이 있습니다!
꼭 보고가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