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재킹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비행기 액션이라 확실히 규모가 남다르고
극장에서 보니 시각적으로도 청각적으로도 압도되면서 몰입감이 높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액션의 긴장감을 이어가면서도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등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스토리의 반전과 감동을 풍성하게 전해줍니다.
저는 일반관이었는데 4DX로 봤으면 훨씬 재미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비행기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다보니
4DX에 적합한 장면들이 많아서 개봉 후에 다시 봐야겠다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