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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4898.webp.jpg

 
#콰이어트_플레이스 시리즈의 #스핀오프.에 해당하는 작품인데.. 1,2편과 동일하게 민간인의 시점에서 이야길 풀어나갑니다
 
이영화의 문제점은 1,2편과 동일한 설정을 가지고 스토리를 전개해 나가는데.. 전작들이 주었던 쫄깃~한 긴장감이 없고 #점프_스케어 효과가 이를 대신하는 열화판이었어요
 
부제인 '첫째 날'이 기대하게 만들었던 '데스 엔젤'들이 어떻게 지구로 향하게 됐고 어쩌다 세상이 순식간에 초토화됐는가? 하는 연출은 전혀 없었어요
 
IMG_4899.webp.jpg
 
외계인들의 설정과 지구방위군(...) 미군의 대응 연출에 충실한 영화라면.. 롤랜드 에머리히의 클래식한 클리셰 덩어리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가 있긴한데.. 만약에 이영화의 메가폰을 롤랜드 에머리히가 잡았다면 망하는 결말 빼고 <인디펜던스 데이>와 동일한 영화가 됐을지도 모르겠다 싶었어요 ( 이건 또 이거대로 별로... )
 
개인적인 견해로는 1,2편의 스토리텔링을 답습할거면 민간인이 아닌 어느 미육군 병사를 주인공으로 설정해서 처절한 생존기를 보여주거나, '첫째 날'이라는 부제에 맞게(?) 지구 곳곳이 서서히 함락되어 가는 과정들에 서사의 초점을 맞췄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 냉장고에서 꺼내놓은지 한참 된 콜라 마시는 기분


profile Sierra

커뮤 활동은 가볍게..

영화에 대한 호불호는 존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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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장하오 2024.06.29 23:39
    음식비유 후기 그만보고싶네요
  • @장하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Sierra 2024.06.30 00:28
    저도 이런 댓글 보기 싫어서
    블라인드 하겠습니다
  • profile
    Kookys 2024.06.30 00:19
    공감합니다. 저도 민간인이 아닌 군 단위, 나라 단위에서 바라보고 첫째 날을 풀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 @Kookys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Sierra 2024.06.30 00:31
    전작들과 차이점이라면 ‘구원’에 관한 이야기로 해석될만한 영화적 장치들(성당, 교회, 프로도…)이 있다는 것 정도였고..

    그래도 ‘첫째 날‘이라는 부제가 주는 기대감엔 미치지 못했던 것 같아요
  • profile
    토이스토리 2024.06.30 00:33
    아쉬움이 엄청 많나 보네요. 궁금해서 볼까 했지만 스킵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토이스토리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Sierra 2024.06.30 00:35
    울트라 포디 굿즈 포기하고 3회차 예매 취소했어요
  • @Sierra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토이스토리 2024.06.30 00:40
    저도 무사로 2000원 정도면 볼만할까 했지만 무코님들 평 대부분이 부정적이네요 ㅜㅜ
  • 두드 2024.06.30 20:25
    무료여도 시간아까울가요?
  • @두드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Sierra 2024.06.30 23:29
    무료면 볼만해요
    아류작 <사일런스>보다는 훨씬 괜찮아요
  • profile
    파워핑크걸 2024.07.02 19:07
    그냥 영화가 좀 아쉽네 싶었는데, 후에 적어주신 군인시점이나 지구가 망해가는 과정 같은거 저도 진짜 보고싶네요.

    첫째날이라는 제목이 주는 , 제가 은연중 기대했던 분위기인가봐요.
  • @파워핑크걸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Sierra 2024.07.05 23:52
    이번 영화에서 다루고자 했던 ‘구원’이라는 주제는 나쁘진 않았다 보는데, 전작들과 ‘동어반복 + 마이너 카피’ 서사가 너무 이쉬웠어요

    근데.. 1,2편의 감독 조셉 크레신스키의 인터뷰를 찾아보면 애초에 세계관 설정이 탄탄한 작품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첫째 날’이라는 부제가 주는 기대치엔 너무 못미쳤던 건 사실이고.. 넷플릭스 드라마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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