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카드도 받았는데 정말 예쁩니다!
그 시절 보고 집에 돌아와선 나의 소녀시대 봤는데 취향은 그 시절이네요.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을 다룬 영화지만 이어지지 않는 그 시절이 조금 더 와닿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첫사랑이 이루어지기는ㅋㅋㅋ....ㅜ 경험(ㅋ) 때문에 조금 더 와닿는 것 같아요...
휴대폰으로 봤을 때도 천옌시 배우에 감탄하면서 봤는데 스크린으로 보니 어우... 정말 예쁩니다... 머리 묶은 씬이랑 결혼식 장면에선 정말 감탄하며 봤네요. 내기한 이후 장면들에서는 정말 귀엽더라구요ㅋㅋ
그리고 커징텅이랑 션자이가 주인공이긴 하지만 친구들 장면도 재밌어서 좋았습니다. 두 주인공들이 청소하면서 장난으로 싸우는 장면에서 뒤에 친구들도 같이 장난치는 거 발견하고 많이 웃었네요ㅋㅋ
그리고 마지막 장면... 하... 남편한테 키스하는 장면 나올 때 정말 울컥했던... 그러면서 신부한테는 하지 않는 그 모습과 심정이 진짜 첫사랑이라서 그럴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 주인공의 속마음을 구구절절 말하지 않는 부분도 좋았어요.
아직 안 보신 분 계시다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