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콜드 워(2018)> 배경 질문

2차 대전 후 냉전 시기 폴란드는 동구권에 속한, 사실상 구소련의 위성국가로, 폴란드 국민은 당연히 맘대로 서구와 왕래할 수 없었습니다.
영화에서 폴란드 민속음악단? 이랄까, 하여튼 이 악단이 동구권 곳곳으로 순회 공연을 다니다가, 동독에서 (지금 캐릭터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남주가 여주와 함께 서구권으로 넘어가자고 했는데 여주는 남고 남주는 넘어가서 파리로 간 겁니다. 나중에 다시 폴란드로 돌아가는데, 이 때는 정치사범이기 때문에 평생 노동교화소에서 썩어야 하는데 여주가 연줄을 이용해서 빼낸거죠.

엄청 깊이 있게 알 필요도 없고, 그냥 냉전시기 서구권/동구권의 대립 구도와 역사만 간단히 알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