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는 큰 화면에서 뿜어나오는 압도적 영상미에 허우적대느라 제대로 읽지 못한 부분들이 많았는데요
전에 읽었던 후기들과 대조하며 다시 보니 정말 잘 만든 영화란걸 새삼 느꼈습니다.
뭐 이번에도 사방에서 들리는 화려한 사운드에 허우적댄건 마찬가지였지만요 ㅋㅋ
놉 한번 보시고 너무 좋았거나 영화 내적으로 좀 파고들어봐야겠다 하시면 2회차는 돌비시네마 적극 추천드려요.
암부 잘보이고 선명한데다 화면비 변화도 없어 좀더 집중하기 좋은것 같아요. 먼저와 다른영화 보는듯한 실감나는 사운드는 덤이구요. ^^
아맥 필름으로 촬영한 영상에 돌비믹싱의 클래스까지 정말 이번에 명작 만들어보려고 모두 영혼 갈아넣은 듯합니다.
특별관 별로 애정하지 않는데도 <놉>은 일반관에서만 보긴 좀 아까운 영화라고 생각해요
아맥과 돌비의 관람순서는 크게 상관없구요, 취향 맞으면 꼭 둘다 관람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