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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의 라스트세션> 이 원작도 있고 국내에서는 연극으로 여러번 만났던 작품인 걸 몰랐네요. 왜 이상윤배우가 GV를?? 했더니 신구선생님이 프로이트역 이상윤배우가 C.S 루이스역으로 3연이나 연기했다고 합니다~

 

영화는 프로이트(정신분석학자)와 C.S루이스(나니아연대기) 두 학자간의 논쟁이 물 흐르듯 진행되고 젠더간 문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뒤로 갈수록 마음에 들고 엔딩도 괜찮네요. 다만, 지적인 대화들이 오고 가는 부분은 막 따라가기 쉽지는 않고 졸음도 ㅎ

 

이상윤배우가 본인 역을 위해 연구를 많이 했는지 답변마다 영화 이해에 정말 도움이 되는 말을 많이 해주네요. 백승환감독님은 처음 본 분인데 여기도 참 달변.

 

아직 개봉 전이라 어찌보면 오늘 GV는 유료시사회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개별 증정되는 건 없었습니다.(질문자는 포스터).  개봉하면 한 번 더 보고 싶네요.

 


profile 키로로

영화_내 마음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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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스포일러 5시간 전
    연극 세번 정도 본거 같은데 대사량이 어마어마해서 처음 볼 때는 힘들었는데 익숙해지고 보면 재밌는 작품이었지요. 영화는 어떨지 궁굼하네요.
  • @스포일러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키로로 5시간 전
    와 무코님. 연극도 많이 보시는군요?? 전 2인극은 그 대사량이나 집중도에 자신이 없어서 영화도 그러려나했는데 영화는 확실히 확장판이예요. 연극의 두 배우가 있는 장소 외의 회상씬이나 딸 안나의 출연 등. 좀 더 다이나믹한데 큰 틀은 유지. 앤딩을 영화가 연출로 풍요롭게 했다는 평이었어요.
  • 칵투스 4시간 전
    연극 초연부터 상윤루이스의 노선 좋아했는데 오늘 GV 못가서 아쉽네요. 보셨다니 부럽습니다.
  • @칵투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키로로 3시간 전
    연극 보고 영화보신 팬 분들이 비교 질문하고 이상윤배우가 연극과 영화의 차이 대답하는게 참 보기 좋았습니다. 30년전 안소니홉킨스가 연극에서 루이스역이었다 영화에서 프로이드역이다보니 이상윤배우 먼미래 프로이드역에 대한 기대들도 많더군요^^
  • 무비컬렉터 3시간 전
    이상윤 배우 아무래도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이시라 똑똑하셔서 답변도 그렇게 잘하신걸거에요 ㅎㅎ
  • @무비컬렉터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키로로 2시간 전
    평소 나긋 상냥한 말투인건 알았는데 침착하게 어찌나 말 잘하던지 ㅎㅎ 근데 한 질문자의 질문에 공감못해서 내놓은 답변은 저거 진짜 대문자T다 하고 웃었네요(어떤 질문 대답인진 벌써 기억삭제;;)
  • @키로로님에게 보내는 답글
    무비컬렉터 2시간 전
    ㅋㅋㅋㅋ 그랬었군요. 대문자T 왠지 너무 그럴 것 같아서 더 웃겨요 ㅋㅋ
  • profile
    하빈 1시간 전
    아..이게 원작이 있고 연극으로 유명한 거였나 보군요. gv도 알차고 좋은 시간이었겠어요~
    지적인 대화들은 살짝 궁금하고 안소니 홉킨스 연기 보러 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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