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3주차 무대인사는 없을거 같아..
(전도연 배우님은 3주차 무인 할수 있게끔
많이 봐달라고 하시더라구요ㅠ)
부랴부랴 리볼버 무인 갔다왔습니다.
영화의 흥행 성적 비례하게 소히 무인 명당이라
불리는 자리들도 꽤 많이 비어있더라구요ㅠ
확실히 파묘 처럼 흥행이 잘 되고 있는
영화 무인과, 핸섬가이즈 처럼 선방하고 있는
영화 무인, 흥행이 아쉬운 영화 무인
분위기가 미세하게 다 다른데 배우님들이
아무래도 힘이 좀 없는 느낌을 받았네요..
사실 1회차 햇을때 이거.. 흥행은 어렵겠다
많은 분들이 예상 하셨고 거기다
8월 초 극 성수기에 개봉할만한 영화인지
영화에게 좋은 개봉시기를 안겨주는것도
중요한데 여러 아쉬움이 남습니다.
거기다 마이크 음향 사고 까지 나서
감독님이 짦게나마 전달하려는
영화 속 메세지가 전달 되지도 못했어요ㅠ
무인이 길지는 않았지만 짦고 굵게
선물들과, 사진 타임이 있었구요
MC(?)를 맡은 정만식 배우님께서
자주 오는 기회 아니니 셀카 찍으라고
부추겨 주셔서 쭈뼛쭈뼛 하셨던 분들도
꽤 찍으시더라구요.
저도 운 좋게도 제 라인에 전도연 배우님
, 김종수 배우님이 와 주셔서 혹시 몰라
준비 해간 포스터에 다 싸인 받을수 있었습니다
사실 혹시나 근처에 와주신다면 전도연
배우님과는 영광의ㄷㄷ 셀피를 찍고 싶었지만
포스터 싸인이냐, 셀피냐 고민하다 시간상
둘 다는 힘들거 같고 포스터를 선택했습니다.
싸인해 주실때 배우님께서 포스터를 보고
처음에 무슨 영화인지 모르시더라구요ㅎㅎ
"어머 이게 무슨 영화에요? 비상선언인가?"
"네 '비상선언' 영문판 포스터 입니다
파일럿 아니에요ㅎ 사인 감사합니다~"
(사실 마음에 드는 포스터 디자인은..
아니지만 전도연 배우님 관련 영화 굿즈가
이거 밖에 없더라구요ㅠ)
김종수 배우님도 '밀수' 포스터에
싸인해 주실때 멋진 포스터 가지고
오셨네 말씀해주셔서 사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우님께 말씀드리니 일부러
본인이 나온 영화 포스터 챙겨오셔서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셔서
꽤나 흐뭇한 순간이였습니다.
영화 흥행은 아쉽지만ㅠ 그래도 근래
가장 만족스런 무인이였네요
리볼버 후기는 따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_